펠레 다음은 야말! 호날두도, 메시도 비교 안 되는 초신성

(베스트 일레븐)
바르셀로나의 '초신성' 라민 야말이 바르셀로나 소속 100경기를 달성했다.
17세 소년 야말은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의 주목을 한몸에 받는 신예다. 바르셀로나 아카데미서 성장해 지난 시즌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를 밟았고, 어느덧 100경기 출장에 도달했다.
스페인 대표팀에선 U-15부터 A대표팀까지,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단 2년 만에 접수하며 성인 동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야말은 그 어느 누구와도 경쟁을 거부한다. 이젠 역사 속 레전드들과의 비교도 불가한 수준이다. 야말은 지난 1일(한국 시간) 인터 밀란과의 2024-2025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출전해 팀의 첫 골을 뽑아냈다. 이 경기는 야말의 바르셀로나 통산 100번째 경기였다.
바르셀로나의 125년 역사에서 리오넬 메시는 17세에 프로 무대 9경기 출전에 그친 바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17세엔 19경기에 나서 5골 4도움을 올렸을 뿐이었다.
시계를 50여년 넘게 뒤로 돌려도 마찬가지다. 요한 크루이프, 디에고 마라도나도 10대 시절부터 빛나는 재능을 뽐냈지만, 17세 크루이프는 아약스 소속으로 10경기를 뛰었다. 17세 소년 마라도나는 고국 아르헨티나에서 데뷔해 25경기 10골 3도움을 올렸다.

이미 야말은 클럽 공식전 100경기를 달성했다. 여기에다가 20골 17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도 어마어마하다. 스페인 국가대표로는 UEFA 유로 2024 본선에 나섰다.
각종 최연소 기록도 매번 갈아치우고 있다. 바르셀로나 소속 최연소 득점, 챔피언스리그 4강 최연소 출장, 스페인 대표팀 사상 최연소 데뷔 및 득점 등이 대표적이다.
야말을 앞선 레전드로는 펠레가 거의 유일하다. 펠레는 17세에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고, 산투스 FC에서 데뷔 시즌 38경기를 뛰며 41골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겼다.
스페인 현지에선 야말의 이번 시즌 활약에 따라 발롱도르 후보 등극까지 내다보고 있다.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은 "그는 천재"라고 칭찬했고, 인터 밀란을 지휘하는 시모네 인자기 감독조차 야말을 보며 "50년에 한 번 나올 만큼의 재능이다. 그를 직접 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정말 인상적이었다"라고 놀라워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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