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올해 에너지 수요관리 기술 개발에 152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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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를 수행할 기관 11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사업은 전자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에너지 피크수요 감축, 양방향 실시간 제어 등을 수행하는 '수요관리기반' 기술개발과 기기와 공정의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 자체를 줄이는 '효율혁신' 기술개발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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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를 수행할 기관 11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사업은 전자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에너지 피크수요 감축, 양방향 실시간 제어 등을 수행하는 '수요관리기반' 기술개발과 기기와 공정의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 자체를 줄이는 '효율혁신' 기술개발로 나뉜다.
올해는 수요관리 5개, 효율혁신 6개 등 총 11개 신규과제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5년간 국비 총 1525억원을 투입한다.
에너지 수요관리 분야는 디지털화와 인공지능(AI) 융합에 따른 수요자원을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에 따른 전력망 변동성과 신규 전력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5개 신규과제를 지원한다.
100% 전기에너지만 소비하는 공동주택 구현, 100개 이상 건물이 참여하는 실시간 수요관리 시스템 구축, 2개 이상의 전기 설비를 갖춘 공장의 효율관리 등이 선정된 만큼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기대된다.
에너지 효율혁신 분야는 반도체·이차전지 등 에너지 다소비 주력산업의 에너지원단위 개선을 위한 기기, 설비, 공정의 초고율화와 건물의 저탄소화·전기화 구현을 위한 핵심과제 6개를 지원한다.
에너지 소비량의 20% 절감이 가능한 반도체 공정용 진공시스템 개발, 웨이퍼 가열공정 혁신,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린룸 공조 에너지 절감기술, 이차전지 초저습 드라이룸 에너지 절감, 초고효율 히트펌프 본격 개발 등을 통해 주력산업의 공정 혁신에 기여할 전망이다.
조익노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은 "근본적인 에너지 고효율·저소비 소비구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이 개발돼 시장에 안착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수립 중인 '제7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을 통해 미래 기술 트렌드에 대응한 선제적 연구개발(R&D) 추진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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