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이후 4번째 산불”…대구시 ‘산불 주의’ 대시민 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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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어린이날·석탄일 연휴를 앞두고 산불 주의를 촉구하는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시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명의의 호소문에서 "이번 산불은 단순한 재해를 넘어 시민의 생명과 지역 자연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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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어린이날·석탄일 연휴를 앞두고 산불 주의를 촉구하는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시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명의의 호소문에서 “이번 산불은 단순한 재해를 넘어 시민의 생명과 지역 자연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달 28일 오후 2시 1분 발생한 함지산 불은 산불영향 구역 310㏊를 태우고 46시간 만인 5월 1일 오전 9시를 기해 진화됐다.

김 권한대행은 “최근 산불의 상당수가 자연발화가 아닌 인위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 만큼 산림 내 화기 사용, 담배꽁초 투기, 쓰레기 소각 등 행위는 절대 금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연휴 기간 많은 시민께서 등산, 사찰 방문 등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계신 만큼 산불 위험은 여전히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작은 불씨 하나가 걷잡을 수 없는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지금,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한 입산 통제가 장기화하면서 주요 산 인근 상인들이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대구시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등산로 주변 지역 상권을 적극 이용하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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