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전매장 신규가입·번호이동 중단…신청 없이도 유심보호서비스”
[앵커]
SK텔레콤이 유심을 충분히 확보할 때까지 신규가입자를 받지 말라는 정부 행정지도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별도 신청 없이도 유심 보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는데, 75세 이상 고령층과 장애인이 우선 가입 대상입니다.
보도에 김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5일부터 SKT에 대한 신규 가입과 번호 이동이 중단됩니다.
유심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신규 가입을 받지 말라는 정부의 행정지도를 SKT가 따르기로 한 겁니다.
SKT 유영상 대표는 서울 중구 SKT 타워에서 첫 일일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SKT는 직영 매장과 통신사 계약 대리점에서 신규고객 가입과 번호이동을 중단하고, 유심 교체 업무에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간 영업점에서 생기는 손실은 SKT가 떠안겠다고 전했습니다.
불법 복제된 유심이 다른 단말기에서 쓰이는 걸 차단하는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자동화도 추진됩니다.
자동 가입 대상은 해킹 사건 이후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유심을 교체하지 않은 이용자입니다.
75살 이상 고령층과 장애인 이용자가 우선 가입 대상입니다.
SKT는 지금까지 1,442만 명 정도가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SKT는 유심 제조업체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해외업체를 상대로도 공급 일정 단축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SKT는 이번 달과 다음 달까지 500만 개 씩 모두 천만 개의 유심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공급하고, 7월 이후에도 추가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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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m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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