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의 '대대대행' 체제…이주호 "공정한 선거관리 중점"

남정민 기자 2025. 5. 2. 12:2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국정 서열 4위의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 직을 넘겨받았습니다. 오늘(2일) 새벽 0시부터 공식 업무가 시작됐습니다. 

남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아침 출근길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대선을 한 달 앞둔 기간이라 공정한 선거관리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권한 대행의 대행의 대행'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관련해서는 '국정은 시스템'이라며 안정적으로 국정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이어 오전 8시 NSC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외교, 안보, 국방, 경제안보 어느 분야에서든 한치의 빈 틈도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주호/대통령 권한대행 : 특히 북한이 어떠한 도발 책동도 획책할 수 없도록 빈틈없는 대비 자세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오전 10시에는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장관들에게 주어진 마지막 소임을 다 하자고 말했습니다.

정치적 과도기에 편승해 흐트러진 모습을 절대 보이지 말고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해 달라고 모든 공직자들에게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이주호/대통령 권한대행 : 우리 모두가 권한대행이라는 자세로 마지막 남은 30여 일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국정을 챙겨야 합니다.]

이 권한대행은 6·3 대선으로 새 대통령이 선출되기까지 33일간 대통령 역할을 하며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하게 됩니다.

이 권한대행 지원을 맡게 된 교육부도 오늘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새벽 0시 44분 이 권한대행 일정 공지 등 보도자료를 배포했고, 앞서 기재부 등의 사례를 참고해 권한대행 지원단 구성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영상취재 : 정성화, 영상편집 : 김종미)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