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패싱 논란 우려'에 민주, 총괄선대위 동의 후 최상목 탄핵 진행
장가희 2025. 5. 2. 11:55

더불어민주당이 어제(1일)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을 강행하기 전 선거대책위원장들의 동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오후 열린 민주당 비공개 의원총회에서는 최 전 부총리 탄핵에 대해 "보복으로 비칠 우려가 있다"는 등의 반대 의견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선거에 악재가 될 수도 있는 만큼 선거대책위원회의 의견도 받아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선대위가 가동되는 상황에서 당내 의원들의 판단 만으로 중요한 사항을 결정하기에는 '패싱 논란' 등 위험 부담이 없지 않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이에 김민석, 전현희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총괄선대위원장들에게 연락해 최 전 부총리 탄핵에 대한 합의 또는 동의를 구한 것으로 MBN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김 선대위원장은 민주당 의원 단체대화방에 "반대한 위원장들이 없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집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2일) 당 뿐만 아니라 선대위도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부총리를 한 묶음으로 본다"며 선대위도 최 전 부총리 탄핵에 대해 당과 다른 의견이 없었다는 취지로 언급했습니다.
[장가희 기자, jang.gahui@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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