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간판’ 파올로 벤케로, 연장계약 관심

이재승 2025. 5. 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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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매직이 이번 여름에 전력 유지에 나서야 한다.
 

『RealGM.com』에 따르면, 올랜도의 파올로 벤케로(포워드, 208cm, 113kg)가 연장계약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벤케로는 다가오는 2025-2026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된다. 다음 시즌 초반까지 연장계약을 맺을 수 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올랜도와 대형 계약에 합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벤케로는 NBA 진출 이후 꾸준히 나아졌다. 지난 2022 드래프트를 통해 빅리그에 진입한 이후,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했다. 1라운드 1순위로 호명된 그는 첫 시즌부터 평균 20점을 올리기 시작하는 등, 이번 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시즌 평균 20점 이상을 책임졌다. 이번에는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간판다운 면모를 보였다.
 

비록, 부상으로 시즌 초반에 상당 기간 전열에서 이탈했고, 이에 따라 올랜도가 좋은 시즌 초반을 보내고도 끝내 오랫동안 버티지 못했다. 벤케로 외에도 프란츠 바그너마저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올랜도로서도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었다. 결국,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거친 끝에 7번시드를 확보했으나,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와의 플레이오프 첫 관문에서 패했다.
 

벤케로는 부상 복귀 이후에도 제 몫을 해냈다. 그러나 팀이 2년 연속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면서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9.4분 동안 29.4점(.435 .444 .659) 8.4리바운드 4.2어시스트로 정규시즌을 웃도는 면모를 보였다. 수비가 갖춰진 보스턴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았으며, 오히려 자신의 역량을 잘 펼쳤다.

 

그는 이번 시즌 46경기에 나섰다. 데뷔 이래 가장 적은 경기를 소화했다. 경기당 34.4분을 소화하며 25.9점(.452 .320 .727) 7.5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생애 첫 평균 25점 고지를 밟았으며, 평균 리바운드도 7개 이상을 잡아냈다. 시즌 평균 ‘25-7’을 달성한 이는 벤케로를 포함해 리그에서 5명(아데토쿤보, 요키치, 테이텀, 돈치치, 벤케로)이 전부다.
 

더구나 그는 아직 20대 초반으로 향후가 더욱 기대되는 재목이다. 부상만 없었다면, 이번에도 플레이오프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노릴 만했다. 그러나 벤케로와 바그너가 동반 이탈했고, 후반기에 반전을 노렸으나, 이미 벌어졌던 격차를 좁히기에 턱없이 모자랐다.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첫 관문에서 무릎을 꿇었으나, 다음 기회를 능히 노릴 만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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