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24시] ‘분홍빛 꽃 물결’ 합천 황매산철쭉제 개막

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2025. 5. 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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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체험·공연 등 풍성한 어린이 대잔치 마련
합천군, 국토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 선정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1일 합천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철쭉제 행사의 백미인 철쭉제례를 치르고 있다. ⓒ합천군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인 경남 합천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철쭉제 행사의 백미인 철쭉제례를 시작으로 제29회 황매산철쭉제가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열린다.    

황매산 철쭉제례는 자생으로 자라난 철쭉을 지역민들이 가꾸고 다듬어 오던 중 지역의 어른 몇 분이 술과 제물을 준비해 산신제를 지냈던 것에서 유래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합천 지역민과 황매산을 찾는 이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궂은 날씨에도 김윤철 합천군수를 포함해 정봉훈 합천군의회 군의장 외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 황매산철쭉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방문객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첫날 부대행사로 퓨전국악, 트로트 등 철쭉콘서트, 가수 김지호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스탬프투어,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이 진행됐다.

철쭉 만개는 작년에 비해 개화가 늦어 5월 둘째주로 예상된다. 행사와 철쭉 개화 현황 등 자세한 내용은 황매산군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철 군수는 "아름다운 황매산의 철쭉을 보러 매년 합천을 찾아주시는 방문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황매산의 아름다운 경치와 새롭게 마련된 다양한 행사를 맘껏 즐기고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합천군, 체험·공연 등 풍성한 어린이 대잔치 마련

경남 합천군은 오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합천군 제24회 어린이 대잔치가 열린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 주제는 '행복한 어린이, 존중받는 어린이'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않고 밝은 미래를 꿈꿀수 있도록 응원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합천청년회의소 주관이며 합천군, 합천교육지원청, 해인사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어울마당과 각종 부대행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팀클라운(안동윤) 버블공연과 동아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많은 선물과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부스로는 비눗방울 체험, 캐리커쳐 체험, 네일아트 체험, 회오리감자 나눔 등 7개소가 운영되며 홍보부스로는 합천소방서(심폐소생술 교육), 청소년문화의집(보틀에 원하는 간식 담기), 여성단체협의회(수제닭강정 나눔), 교육지원청(에어바운스 놀이공간 운영), 시설관리공단(아이클레이를 이용한 미래 직업만들기 체험) 등을 마련해 아이들이 풍성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합천청년회의소 김호중 회장은 "어린이날 하루만이라도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날씨가 더울 것으로 예상되어 에어바운스 부스에는 대형선풍기도 설치할 예정이며 아이들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 합천군, 국토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 선정

경남 합천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원과 도비 2억4000만원 등 총 14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국가가 검증한 우수 스마트 기술을 전국 각지에 보급해 지역 주민이 실생활에서 스마트 서비스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이는 특히 중소도시나 농촌 지역 등 상대적으로 기술 도입이 더딘 지역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합천군은 이번 공모에서 지역 여건과 군민 생활에 기반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생활 밀착형 스마트 기술 4가지를 집중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민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한 스마트 솔루션 4종 스마트폴(Smart Pole), 스마트 주차 공유 시스템, 계류형 드론 기반 스마트 산불 감시 시스템, 스마트 생활 관광 키오스크를 2026년 7월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솔루션들은 단순히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안전 강화, 편의 증진, 관광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행정과 스마트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합천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축해 "합천을 새롭게, 군민을 빛나게"하는 안전한 미래 도시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철수 행정과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 선정은 합천이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스마트 기술 도입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 스마트시티 예시도 ⓒ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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