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DRAM 출하 확대···실적 개선 기대감에 삼성전자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원전 수주 '두산에너빌' 2위에
알테오젠은 순매도 1위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브이티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5% 내린 5만 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서 삼성전자 주가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나오면서 초고수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관세 대비를 위한 선행 주문 등의 영향이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 7만 2000원을 유지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일부 부문을 제외하고 메모리 출하 증가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파운드리 적자 축소 등 DS를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5조 9000억 원, 7조 2000억 원으로 전망했다”고 진단했다.
순매수 2위에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이름을 올렸다. 11시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3.97% 내린 2만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을 주축으로 24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건설 사업을 따냈으나 차익 실현 매도세가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이날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지만 원전 분야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3만 3000원에서 3만 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오는 7일 체코 원전 본계약 체결이 예정돼 있고, 소형모듈원전(SMR) 회사인 뉴스케일의 초도호기 건설 계약도 기대되고 있다”며 “최근의 단기 주가 반등 국면에서 나온 본계약 소식이 과거 우선협상대상자 선전 당시와 같은 주가 변동성을 만들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3위는 브이티(VT)다. 트럼프발(發) 관세 리스크에서 화장품주가 상대적으로 자유롭단 평가와 함께 지난해 4분기 호실적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증권은 “2분기부터 지역 접점 확대와 동시에 미주 중심의 마케팅 투자 본격화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날 순매도 1위 종목은 알테오젠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현대로템, HD현대중공업 등도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판 종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 거래일 순매수 상위 종목은 하이브, 삼성중공업, 현대로템 등이었다. 순매도 상위는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에스티팜 등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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