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영유아에 그림책꾸러미 선물…'북스타트 사업' 시행
(화성=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이달부터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연령대에 맞는 그림책을 무료로 선물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선물 사업'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및 책과 즐거운 첫 만남을 돕기 위한 '2025년 화성시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이다.
![화성시 북스타트 추천도서 목록 [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2/yonhap/20250502113656227mstj.jpg)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 아래 생애 초기부터 책과 친해지도록 돕는 독서문화 진흥 프로그램으로, 성장 단계별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의 독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책꾸러미는 화성시립도서관 사서들과 화성시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모임 '도담도담'이 함께 선정한 도서 2권으로 구성된다.
추천 도서는 1단계(0~18개월), 2단계(19~35개월), 3단계(36개월~취학 전) 등 발달 단계별 6권씩 총 18권이 선정됐다.
책꾸러미는 화성시립도서관 20곳의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으며, 수령 시 화성시 거주 확인을 위한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북스타트 참여 도서관 목록은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0~18개월 아기를 대상으로는 택배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는 7일부터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책꾸러미가 자택으로 발송된다.
한편, 시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은 북스타트 참여 도서관 20곳에서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주간행사'도 진행된다.
신운범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북스타트는 아기에게 책을 통해 세상을 열어 주는 첫걸음이자, 양육자와 함께하는 소중한 성장의 시간"이라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 환경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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