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령’ 115세 할머니의 장수비결…“하고 싶은 일 하는 것”

최경진 2025. 5. 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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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에설 케이터햄씨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담담하게 받아들여”
▲ 세계 최고령자 에설 케이터햄(우측 첫 번째) [페이스북 Hallmark Luxury Care Homes 캡처]

영국 서리에 거주하는 에설 케이터햄씨가 115세의 나이로 ‘세계 최고령자’가 됐다. 그는 장수 비결에 대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케이터햄씨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두 담담하게 받아들였다”고 말하며 “누구와도 절대 다투지 않는다”는 자신의 좌우명을 소개했다. 이어 “난 사람들의 말을 듣고, 하고 싶은 일을 한다”고 덧붙였다.

1909년 햄프셔에서 태어난 그는 1933년 결혼해 장교였던 남편을 따라 스페인 남단의 영국령 지브롤터와 홍콩 등에서 생활했다. 남편은 1976년 별세했다. 현재는 요양원에서 지내고 있으며, 손녀 3명과 증손주 5명을 두고 있다.

그는 “전 세계를 돌아다녔고, 지금은 멋진 요양원에서 살고 있다. 여기선 내가 원하는 건 무엇이든 다해준다”고 요양원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케이터햄씨는 지난달 30일 향년 116세로 별세한 브라질의 이나 카나바호 수녀에 이어 세계 최고령자 타이틀을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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