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카자흐 지방정부와 ‘홍범도 공원’ 활성화 방안 논의

국가보훈부는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시 지역에 조성된 홍범도 장군 묘역 기념공원 활성화를 위해 현지 지방정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보훈부는 지난달 23∼26일 카자흐스탄에 출장단을 파견해 크즐오르다시 공공개발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두 차례 면담하고, 지난 2023년 11월 개원한 홍범도 장군 묘역 기념공원 관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보훈부는 ‘홍범도 거리’ 안내판 추가 설치를 비롯해 기념공원의 유지 관리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시 측은 기념공원이 현지 고려인들과 크즐오르다 시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홍범도 거리 안내판 설치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보훈부는 크즐오르다 현지에서 계봉우 지사(1995년 독립장) 손녀인 계 류드밀라 씨를 비롯해 고려인 후손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념공원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홍범도 장군 기념공원은 유해가 안장돼 있던 카자흐스탄 현지 묘역에 2023년 11월 조성됐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2021년 8월 홍범도 장군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면서 카자흐스탄 정부와 현지 고려인들에 약속했던 것입니다.
부지면적 1천67㎡에 참배 공간과 전시관, 야외 휴게공원이 조성됐고, 사업비 7억 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됐습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선열들의 숭고한 역사가 숨 쉬고 있는 국외 독립운동사적지를 통해 우리 국민과 현지 후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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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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