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봉호, 수디르만컵 8강서 덴마크와 대결… 중국과 결승에서 만날 듯

허종호 기자 2025. 5. 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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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왼쪽)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과 선수들. 뉴시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드민턴대표팀이 덴마크와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2일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간) 중국 샤먼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대표팀의 수디르만컵 8강전 상대가 덴마크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체코, 캐나다, 대만과 경쟁해 전승을 거두고 B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8강에서 덴마크를 누르면 태국-인도네시아전 승리 국가와 4강에서 만난다. 디펜딩챔피언이자 우승 유력 후보인 중국과 결승에서 만난 것으로 보인다. 수디르만컵은 남자 단식과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까지 5개 종목 경기를 모두 진행하며 3판을 먼저 이기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대표팀엔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에서 복귀한 점이 호재다. 안세영은 지난 3월 전영오픈 우승 후 허벅지 내전근 부상 여파로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불참했다가 이번 대회에 복귀했다. 안세영은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에 결장했으나 캐나다, 대만전엔 여자단식 경기를 맡아 모두 2-0 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박주봉 감독의 데뷔 무대다. 대표팀은 2023년 대회에선 중국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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