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미쳐가고 있다” 비난에도…이마에 뿔 이식, 코는 잘라서 보관한 30대女

김지윤 매경 디지털뉴스룸 인턴기자(rlawldbs0315@naver.com) 2025. 5. 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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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신체 개조로 주목을 받고 있는 벨기에 여성 ‘톡시(Toxii)’의 사진.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toxii.bodymod’ 캡처]
극단적인 신체 개조로 주목을 받고 있는 벨기에 여성 ‘톡시(Toxii)’가 자신에게 쏟아지는 냉혹한 시선과 반응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온라인상에서 ‘톡시’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31세 이 여성은 최근, 미용 목적을 위해 자신의 코를 절제한 뒤 그 일부를 유리병에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이러한 시술을 시도한 세계 최초의 여성이라고 주장하며 독특한 외모를 통해 스스로의 정체성을 표현해오고 있다.

그가 신체 개조를 시작한 지 4년째로 현재는 이마에 ‘뿔’을 이식하고 온몸에 문신을 새기는 등 일반적인 외모 기준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했다.

그의 얼굴과 몸 곳곳은 ‘블랙아웃 문신’으로 덮여 있으며, 검은 안구, 양쪽으로 갈라진 혀, 귓불과 귓바퀴가 제거된 귀, 피부 이식과 고의적인 흉터 자국까지 극단적인 변형이 이루어져 있다.

그는 최근 거울 앞에 선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공유하며 “사람들이 나를 보고 무서워하거나 무례하게 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부는 이해하려고 다가와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무려 5,090만 회의 조회 수와 65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그는 검은색 라텍스 드레스와 스파이크 초커를 착용하고 있었고, 그의 외모에 대한 각양각색의 반응이 쏟아졌다.

“왜 저렇게 몸을 망가뜨렸냐”, “세상이 미쳐가고 있다”, “이제 코 안을 긁기 편하겠다”는 조롱 섞인 반응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당신은 정말 멋지다”, “아름답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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