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상륙’ 中 미식가들 줄 서는 용푸, 제주 리조트에 들어선다
권효정 여행플러스 기자(kwon.hyojeong@mktour.kr) 2025. 5. 2. 10:15

제주신화월드가 오는 15일 중식 레스토랑 ‘용푸(Yong Fu)’를 개관한다. 미쉐린 1스타, 흑진주 가이드 3 다이아몬드를 동시에 보유한 브랜드로 싱가포르와 홍콩에 이어 국내 첫 매장을 제주에 연다. 모기업은 상하이에 본사를 둔 중식 전문 외식 기업이다.
용푸는 중국 저장성 닝보 지역 요리를 기반으로 한다. 닝보는 해안 도시로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가 유명하다. 용푸는 이 지역 전통 방식 그대로 조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가을 제주신화월드 광둥식 레스토랑 르 쉬느아 팝업에서 첫선을 보였고 이후 정식 입점을 확정했다.
이번 개장을 통해 메뉴 폭을 넓혔다. 닝보식뿐 아니라 베이징, 사천, 광둥 등 중국 각 지역 대표 요리를 아우른다.

개점에 맞춰 용푸 창립 멤버이자 총괄 셰프 쉬쿤레이(Xu Kun Lei)가 제주를 찾는다. 오픈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5월 18일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갈라디너에도 참여해 제주산 재료로 닝보 요리를 직접 선보인다. 쉬쿤레이 셰프는 닝보 요리 장인으로 평가받는다. 상하이 본점에서 미식가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대표 메뉴는 간결하다. 닝보 특제 소스를 곁들인 전복 조림은 해산물 식감과 향을 그대로 살려내 졸인 방식이 특징이다. 제주 흑돼지를 활용한 매콤한 볶음 요리, 향신료 풍미가 가득한 닭볶음, 감칠맛이 도는 꽃게 냉채도 대표 메뉴로 준비했다. 베이징덕, 동파육, 딤섬 등 한국인이 선호하는 중국 요리도 포함한다.
디저트도 빠지지 않는다. 흑임자 소를 채운 닝보식 탕위안은 금목서 향이 스며든 따뜻한 물에 띄워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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