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도 털렸다" 개인정보 2만 2473건 유출

이다온 기자 2025. 5. 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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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알바몬 통합 브랜드 캠페인' 광고. 잡코리아 제공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플랫폼인 알바몬이 해킹 공격을 받아 개인정보 2만 건 이상이 유출됐다.

알바몬은 2일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유출 관련 사과 말씀드립니다'라는 내용의 공지사항을 올렸다.

알바몬은 "지난 4월 30일 알바몬 시스템에 비정상적인 접근 징후를 감지해 대응했고 이 과정에서 전체 2만 2473건의 임시 저장된 이력서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킹 시도를 인지한 즉시, 해당 접근을 시도한 계정과 IP를 차단처리하는 동시에 보안 취약점에 대해 긴급 조치를 완료했고, 현재는 동일한 방식의 해킹시도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원천 차단된 상태"라며 "이 과정에서 일부 회원님의 임시 저장된 이력서 정보(이름, 휴대폰번호, 이메일 주소 등)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 "전체 2만 2473건의 임시저장된 이력서 정보가 유출되었으며, 개인별로 유출 항목은 다를 수 있다"며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유출되지 않았습니다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원님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는 것이며, 저희는 그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

알바몬은 지난 1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즉시 자진 신고한 후 이력서 정보가 유출된 회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개별 안내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2차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알바몬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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