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신규 가입 중단 조치에…알뜰폰 사업자 주가 강세

천현정 기자 2025. 5. 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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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알뜰폰 유심./사진=뉴스1


정부가 SK텔레콤에 유심(USIM)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신규 모집을 전면 중단하라고 요구하자 알뜰폰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강세를 보인다.

2일 오전 10시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LG헬로비전은 전일 대비 310원(11.98%) 오른 2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LG유플러스의 자회사로 알뜰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알뜰폰 사업자 중 하나인 세종텔레콤도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605원(17.66%) 오른 4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종텔레콤은 지난달 11일부터 주식병합으로 매매거래가 정지됐다가 지난달 30일 해제됐다. 이날 세종텔레콤은 445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 해킹 사고에 따른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행정절차법상 행정지도 형식으로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신규 모집을 전면 중단하라는 내용의 강도 높은 해결책 추진을 촉구했다고 전일 밝혔다.

행정지도는 행정기관이 소관 사무의 범위 안에서 일정한 행정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특정인에게 내리는 지도·권고·조언 등을 말한다. 법적 구속력은 없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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