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가입 길 막혔다” SKT, 주가 반등 하루 만에 또 하락 [종목Pick]
정부의 신규 가입자 유치 금지 조치 영향
알뜰폰 업체들 주가는 상승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SK텔레콤 주가가 회복도 잠시 다시 하락하고 있다. 당분간 신규 가입자 유치를 사실상 금지한 정부 조치에 대한 영향으로 보인다.
2일 오전 9시 30분 기준 SKT는 전장 대비 2.03% 내린 5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1.47% 내린 것을 시작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8, 29일 각각 6.75%, 0.93% 내린 주가는 지난달 30일 1.69% 오르며 반등하는 듯했으나 다시 하락 전환했다.
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T에 대해 유심(USIM) 부족 현상이 해결될 때까지 신규 이동통신 가입자 모집을 전면 중단하도록 행정 지도했다.
과기정통부는 SKT에 대해 가입자 해지 위약금 면제, 피해보상 시 증명책임 완화 등을 검토할 것도 주문했다.
지난달 28, 29일 약 7만명의 가입자가 순감한 SKT로서는 신규 가입자 유치까지 막히게 되면서 당분간 시장 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하게 된 셈이다.
SK텔레콤은 해킹 사고 발표가 있던 지난 22일 이후 지금까지(30일 종가 기준) 주가가 6.38% 하락했다.
반면 정부가 유심 정보 유출로 SK텔레콤의 신규 가입 중단 조치를 내리면서 2일 알뜰폰 업체들은 수혜를 보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전일 대비 12.17% 오른 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최근 3년간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장기 하락세였으나, 이번 보안 이슈로 단기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세종텔레콤도 이날 18.69% 오른 4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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