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한덕수, 국내정보 담당 국정원 간부급 출신과 대선 준비”

방준원 2025. 5. 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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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국정원 간부급 출신 인사와 대선을 준비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저희가 확실하게 파악한 것 중 하나는 국정원 출신 간부급 인사가 사실상의 (선거 준비) 상황을 총괄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파악했다”며 “크로스 체크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또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국내 정보를 담당했던 사람이다, 거기까지만 오늘은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엿습니다.

김 위원장은 “(캠프에서) 상황실장을 맡을 거라고 알고 있는데, 이건 저희가 얘기했기 때문에 한 전 총리가 다른 걸 맡길지 모르겠지만 그분과 소통하면서 선거 준비를 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과정에서 한덕수 대행이 호남 출신이니, 전북의 어떤 총리가 결합할 것이라고 하면서 심지어 전혀 상관없는 정세균 전 총리까지 언급하며 언론플레이를 했다”며 “시작부터 전형적인 국정원식 공작 정치를 한 거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석 위원장은 “선거 관리를 책임져야 하는 총리가 사실상 두 달 전부터 출마를 마음먹었다고 보고 있다”며 “총리실 간부들이 사전에 나가지 않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분들이 아무 말도 안 하다가 어느 날 배가 아파서 사직한 건 아니지 않나”라며 “갑자기 공통의 이유가 생겨 나간 건, 그전에 논의했던 것이고 사전에 선거를 준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선거법 위반이고 직권남용으로 보인다”며 “그렇기 때문에 총리실을 즉각 압수수색하고 한덕수 대행은 긴급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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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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