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손 편지로 "다른 분들 개싸움 감당 못해…국민 지키게 해달라"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한동훈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5.01. lmy@newsis.com /사진=이무열](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2/moneytoday/20250502094155038auje.jpg)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경선 투표 마지막 날인 2일 한동훈 예비후보가 "제가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와 국민을 지킬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 후보는 2일 오전 SNS(소셜미디어)에 이날 아침 대구에서 쓴 손 편지를 게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 후보는 "어제(2일) 대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공직선거법 사건 상고심 유죄취지 파기환송 판결로 우리가 이길 가능성이 커졌다"며 "우리가 이기지 못하면 나라가 망할 가능성도 커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을 찍는 표는 사표가 될 테니, 우리가 명분 있고 비전 있는 후보를 내면 이긴다"며 "반면 이재명 민주당은 끝까지 발악할 것이고 그러다 자기들이 이기면 계엄을 일상화해 어떤 수를 쓰든 이재명 유죄 확정을 막으려 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그 과정에서 나라와 민생, 우리의 일상은 풍비박산 날 것"이라며 "제가 여러분과 함께 막을 수 있다. 다른 분들도 훌륭하시지만 지금 이 개싸움을 감당하실 분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통 속에서 계엄을 막은 제가 앞장서 '우리는 계엄을 극복하고 탄핵에 승복했는데, 너희는 왜 대법원 판결에 승복하지 않고 나라를 망치느냐'고 일갈하겠다"고 했다.
한 후보는 "상식적인 국민들께선 이 당연한 말에 호응하실 것"이라며 "우리가 이기지 못하면 나라가 망한다. 제가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국민을 지킬 수 있게 해달라"고 했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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