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도착했대!" 링크 눌렀다가 '철렁'… 피싱 주의
이다온 기자 2025. 5. 2. 09:23

최근 SK텔레콤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를 악용한 문자 피싱(스미싱) 사례가 늘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일 X(엑스·옛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KT 유심 재고 도착 알림'을 주의하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메시지는 "고객님이 예약하신 USIM이 대리점에 입고되었다. 방문 전 본인 확인을 위해 URL을 눌러 본인을 확인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해당 메시지 하단에는 URL이나 출처가 불분명한 웹사이트 주소가 포함됐다.
그러나 이 메시지는 SKT가 발송한 것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코드 감염이나 개인정보 탈취 등 금융 사기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SKT가 유심 예약 고객에게 보낸 공식 메시지에는 유심 교체 날짜와 장소, 주소 등 기본 정보만 담기고 외부 링크(URL)가 없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피싱 문자를 받으면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118)'에 신고하고, 의심스러운 앱이 설치된 경우 모바일 백신으로 점검 후 삭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영상 SKT 대표는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YTN 등 방송통신분야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불법 유심복제로 인한 고객 피해를 막는 삼중의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면서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면 안전하다. 피해가 발생하면 회사가 100%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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