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스하키, 에스토니아 꺾고 세계선수권 4연승...2부 승격 눈앞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가 세계선수권대회 4연승을 거두면서 2부리그 승격을 눈앞에 뒀다.

이로써 한국은 대회 4연승을 기록했다. 앞서 크로아티아(5-2)와 중국(2-1), 스페인(9-3)을 잇따라 꺾은 한국은 난적으로 꼽힌 홈팀 에스토니아마저 이기면서 대회 우승 및 2부리그 승격에 단 1승 만을 남겼다.
4전 전승 승점 12로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리투아니아와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리투아니아는 3승 1연장승 승점 11을 기록, 한국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이 리투아니아마저 이기면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동시에 내년 시즌 디비전1 그룹A(2부 리그)로 승격한다. 한국과 리투아니아의 경기는 우리시간으로 2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2017년 사상 처음으로 톱 디비전(1부 리그)에 승격하기도 했던 한국은 이듬해 2부 리그로 강등된 뒤 지난해까지 2부 리그에 머물렀다. 하지만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선 2부 리그에서도 최하위에 그치면서 디비전1 그룹B로 강등됐다.
한국은 이날 에스토니아에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0-1로 뒤진 1피리어드 중반 김시환이 쏜 슈팅이 상대 골리를 맞고 나온 것을 김상엽이 재차 밀어 넣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1피리어드 종료 5분여를 남기고 홍정욱의 어시스트를 받은 이총민이 골을 성공시켜 2-1 역전에 성공했다.
에스토니아는 2피리어드부터 슈팅을 퍼부으며 파상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한국은 골리 하정호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뒤 2피리어드 3분 20초를 남기고 강윤석이 추가골을 터뜨려 3-1로 달아났다. 이어 3피리어드 6분 53초에는 공유찬이 골을 집어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신상훈은 이날 1골 1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이총민은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주전 골리 하정호는 무려 23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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