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훈풍에도 국내 정치 암초로… 코스피, 하락 출발

2일 코스피는 국내 정치 불확실성 심화에 하락으로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2556.52로 출발해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52포인트(0.22%) 내린 2551.0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737억원어치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기관도 162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개인이 홀로 895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으로 마감했지만, 국내 정치 불안 심화가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이 대법원에서 파기환송 되며 유력 대선 주자의 재판이 다시 진행되게 됐다.
여기에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나며 국정 공백이 심화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등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 종목의 약세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 HD현대중공업만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내리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1.78포인트(0.25%) 내린 715.46을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8억원, 6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종목별로는 알테오젠, HLB, 휴젤, 파마리서치 등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의 주가는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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