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항 재개발 전담팀 조직…인천 정치권 힘 싣는다
윤종환 기자 2025. 5. 2. 09:03
민주당 허종식 의원, 해수부에 필요성 등 강조 공문
해수부, 갖춘 인천항 내항재개발 추진팀(4명) 신설 검토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인천시 제공]
해수부, 갖춘 인천항 내항재개발 추진팀(4명) 신설 검토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인천시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2/551718-1n47Mnt/20250502090337068qbep.jpg)
[인천 = 경인방송] 해양수산부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업무를 총괄할 '팀' 단위 부서 신설(직제개편)을 검토하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이 힘을 싣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미추홀갑)은 오늘(1일) 해수부에 이 같은 '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가 제안을 받아들이면 6월 중 기획재정부에 부서 신설과 인력 증원을 요청, 직제 개정을 거쳐 연말에는 전담팀이 꾸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수부는 앞선 직제개편 수요조사에서 4명(4급 1명, 5급 1명, 6급 2명)으로 이뤄진 '인천항 내항재개발 추진팀' 신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부서가 출범하면 인천내항 1·8부두뿐 아니라 차후 단계적으로 추진할 내항 2~7부두(2단계 2‧3‧6 부두 72만㎡, 3단계 4‧5‧7 부두 69만6천㎡) 재개발 사업 및 국가계획 반영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담부서는 재개발사업 전반을 비롯해 내항 물동량 및 업체 분석, 미래 계획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허 의원은 "인천 내항재개발은 국정과제에 포함된 인천의 숙원 사업"이라며 "인천 원도심 균형발전과 국가 항만정책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선 해수부에 관련 조직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 했습니다.
한편,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물류 기능이 약화된 부두를 폐쇄하고 일대 42만9천㎡ 부지를 2028년까지 해양·문화 집적지로 탈바꿈하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