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관세 폭탄, 결국 소비자가 부담"…XBOX,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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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관세정책으로 콘솔 시장 물가가 오르고 있다.
닌텐도와 소니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콘솔 주변기기와 구동되는 게임의 가격도 인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가격 인상에 대해 "시장 상황과 개발 비용 상승을 신중히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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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관세정책으로 콘솔 시장 물가가 오르고 있다. 닌텐도와 소니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최근 콘솔 게임 출시로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 한국 게임사들도 긴장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XBOX) X 시리즈와 S 시리즈의 가격을 80~100달러(약 11만~14만 원)씩 인상한다. 5년 전 각기 299.99달러, 499.9달러로 출시됐으나 각기 379.99달러, 599.99달러로 인상되는 것이다.
콘솔 주변기기와 구동되는 게임의 가격도 인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일부 퍼스트파티 게임(콘솔 제조사가 직접 제작한 게임)의 가격이 연말부터 79.99달러로 오를 예정이다. 표준 무선 컨트롤러(64.99달러), 엘리트 시리즈 2 컨트롤러(149.99~199.99달러)도 가격이 인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가격 인상에 대해 "시장 상황과 개발 비용 상승을 신중히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부과 계획이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다음달 5일 '스위치 2' 출시를 앞두고 예약판매를 시작한 닌텐도도 컨트롤러와 카메라 가격을 각기 5달러씩 인상했다. 소니도 유럽에서 판매되는 '플레이스테이션 5'의 가격을 50유로(약 8만원) 인상했다.
최근 '퍼스트 버서커:카잔', '인조이(inZOI)' 등 콘솔 게임을 출시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 한국 게임사들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콘솔 가격이 올라 보급률이 떨어지면 게임 수요도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ESA)는 성명을 통해 "관세 부과는 게임 콘솔 제조업체와 개발자, 유통사뿐만 아니라 유저에게도 피해를 준다"며 "미국 게임 산업 전체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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