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부부', 子 앞에서 얼굴 때리며 쌍방 폭행… 박하선, "이혼해라" ('이숙캠') (종합)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배우 박하선이 절약부부에게 이혼하라고 권했다.
1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절약부부의 가사 조사가 진행됐다.
이날 절약 부부 남편은 집안일과 육아를 모두 도맡아 했다. 이때 아내는 남편이 하는 모든 일에 대해 지적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아내가 깡이 좋다고 생각한다. 남편이 난리 치는 걸 봐놓고 남편한테 계속 시킨다. 나 같으면 급발진하는 게 무서워서 겁날 거 같은데 숨도 안 쉬고 계속 시킨다"고 했다.
이어 서장훈은 "아내가 일을 하고 있는 거냐"라고 하자 부부는 모두 무직 상태라고 답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아내는 지난해 11월부터 많이 아팠던 것으로 드러났다. 아내는 "그 기간 때 일어나지도 못 할 정도로 아파서 그때 시작한 게 지금 연장 됐다"고 설명했다.
아내는 남편에게 모든 심부름을 시켰다. 남편은 아내의 말에 식사 준비부터 설거지, 아이 돌보기뿐만 아니라 아내의 머리 감기기까지 전담했다. 육아 또한 남편의 몫이었다. 이에 아들은 "엄마가 없다. 엄마가 안 놀아준다"라고 외로움을 호소했다. 이를 통해 아내가 이혼을 원하는 것을 알게 됐고, 남편은 이혼을 원치 않은 상태였다.
이를 본 서장훈은 "아내의 힘든 부분은 이해하지만, 남편을 이용하는 것 같다. '이혼하자'는 말만 안 하면 남편이 모든 걸 다 하는 걸 아니까. '너 한 번 해봐' 하면서 부려먹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아내는 "'내가 이렇게 너를 싫어하고 내가 막 대하는데 이혼 안 해?'라는 마음으로 부려먹게 되는 것 같다"면서 "존경할 만한 남자한테는 저렇게 못 할 것 같다"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하기 싫으면 나가 떨어져' 이런 느낌이다. 편한 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거의 머슴 아니냐"라고 했고, 아내는 "제가 더 딱하다. 저는 모든 걸 다 잃었다. 그게 싫으면 이혼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에게 잘 해주지 못 해 아쉬운 마음이 든다. 제가 변하면 아내도 변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 아내의 말에 집중하고 회피하려는 걸 바꾸고 싶다. 현재 이혼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여기에 더해 남편 측의 증거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다. 진태현은 "이걸 보다가 제가 다 경악스러웠다"고 전했다. 아내는 남편을 '잔반처리기'라 부르며 남은 음식을 먹이기도 했다. 아내는 밤풀 뿐 아니라 그릇에 붙은 김가루, 고춧가루 등 또한 먹으라고 권했다고 했다. 이를 증명하듯, 아내는 남편에게 식탁에 흘린 샐러드 조각, 바닥에 떨어진 빵 부스러기, 설거지통에 있던 양파 부스러기까지 다 주워 먹으라고 강요했다.

서장훈은 "본인이 (남은 걸) 먹는 건 아무도 뭐라고 안 한다. 그런데 이렇게 사는 건 아니다. 돈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다. 다른 문제다"라고 했다.
이어 "남편이 나가면 모든 가사와 육아를 다 해야 하는데 본인이 별로 하고 싶어 하지 않을 것 같다. 단순히 남편에 대한 실망 때문에 저런다고 하기엔 너무 아무것도 안 한다"고 일침했다.
이에 아내는 "아니다. 나는 7년 동안 혼자 아들을 키웠다. 아들이라 감당하기 힘든 일이 많았지만 최선을 다해 키웠다. 그래서 지금 몸이 바닥에 떨어져서 못하는 거지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게 아니다"라고 반문했다.
서장훈은 "무슨 이야기를 하면 들어주셔야 나도 뭘 한다. 제가 이야기 하지 않았냐. 그런 뜻이 아닌 걸 알겠지만, 그렇게 보인다. 수빈 씨 탓 하는 게 아니다. 저랑 싸우고 싶어서 나온 거냐"라고 한숨쉬었다.
서장훈은 "아내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어떻게 느끼냐. 우리가 영상을 보고 '남편이 난리를 쳤으니까 이해해 줘야 한다'라고 생각하시는 거냐. 왜 이러시는 거냐"라고 물었고, 아내는 "아이 놀아주기 싫어져서 그러냐고 하셔서 그렇다"라고 울먹였다.
서장훈은 "그렇게 말한 게 아니다. 최대한 여러분 기분 상하지 않게 문제점이 있으면 좋게 이야기 해드려고 노력 중인 거다. 좋은 마음으로 저희 진심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부부 간의 폭언과 폭행까지 공개됐다. 남편은 아내를 경찰에 신고한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아내는 "남편 얼굴을 제가 때렸다. 제가 때리는 게 아무리 약하다고 하더라도 아팠나보다. 남편 눈이 돌더니 '너도 한 번 정신차리고 당해봐'하면서 때리더라"라고 말했다.
다른 것 보다 더 큰 문제는 부부의 이러한 폭력적인 환경에 어린 아들이 노출돼 있었다. 아들은 "엄마 아빠 둘 다 똑같다. 아빠는 무릎 꿇고 엄마는 잘못한 걸 모른다. 소리 지르는 거 방에 있어도 다 들린다"며 "마음이 쓰레기통 같이 된다. 제 머리가 쓰레기통 같다. 변했으면 좋겠다. 안싸우는 마음으로"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를 본 스튜디오 현장에는 적막만 흘렀고, 박하선은 눈물을 흘리면서 "그냥 이혼해라. 뭐하고 있는 거냐"라고 속상해 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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