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다세대주택 화재로 17명 구조 · 대피…"리튬배터리 열폭주"
유영규 기자 2025. 5. 2. 06:57

▲ 수원 다세대주택 불
어제(1일) 오후 11시 33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4층짜리 다세대주택 지하 1층 세대에서 불이 나 44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지하층 주민 등 4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으며, 나머지 13명은 자력 대피했습니다.
구조된 4명의 단순 연기흡입 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하 세대에서 불이 발생했다"는 여러 건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등 33대와 대원 등 100명을 투입해 19분 만에 초진 했습니다.
또 연기가 다량 발생하자 배연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주택 내 인명 검색 및 영상 통화로 확보한 고립자 정보 등을 통해 지하 1층과 지상 2층 세대 주민들을 구조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지하층 세대 거실에 있던 전기자전거용 리튬배터리 열폭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입니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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