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군과 함께 훈련하는 북한군 동영상 공개
함께 소련 군가 부르며 정서적 유대 과시도
"아태 최고 실전 경험과 훈련 받은 군대 된다"
![[서울=뉴시스]러시아군과 함께 훈련하며 러시아 군가를 부르는 북한군 병사.(출처=김 마리나 텔레그램. RFA에서 재인용)2025.5.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2/newsis/20250502061434136wuvm.jpg)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러시아군과 함께 훈련하는 북한군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이 공개됐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지난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러시아의 한국계 언론인 겸 정치인이 김 마리나가 텔레그램에 올린 동영상에 북한 병사들이 러시아 병사들과 함께 전술훈련을 하고 군가도 함께 부르는 등으로 유대를 과시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북한 병사들은 숲속에 은신한 채 소규모 전술조 단위로 기동하며 구역을 확보하는 훈련을 하면서 드론 대응, 전자전 상황 적응 등 현대전 중심의 전술을 익히는 모습이다.
북한 병사들이 러시아 병사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된 간이 회화 책도 소개됐다. 이 책에는 “안녕하세요”, “준비하십시오”, “사격 개시” 등 기본적 단어들이 러시아어와 한국어로 병기돼 있다.
북한 병사들은 보르시치 등 전통 러시아 음식이 포함된 식사를 했으며 식당에 북한 병사들을 위한 고춧가루도 마련돼 있는 모습이다.
또 난방이 갖춰진 참호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태블릿으로 군사 교육용 콘텐츠를 시청하며 학습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한 북한 병사가 러시아 군가 “카츄샤”의 가사를 한국어로 번역한 “사과 배꽃 만발하게 피고 강 위에는 안개 부르네 , 카츄샤는 강둑으로 나와”라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도 있다.
카츄샤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군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노래로 북한 병사와 러시아 병사가 이 노래를 함께 부르는 장면은 양국군 이 정서적으로 맺어져 있음을 보여주려는 것으로 보인다.
김 마리나는 “이 병사들이 귀국해 인민군을 훈련하면 인민군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실전 경험이 많고 훈련이 잘 된 군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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