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일대 새 문화관광 거점 탈바꿈
커뮤니티플랫폼·임대형 상가 등

대전시는 대전역 인근인 동구 정동 일원에 도시재생사업 주요 거점시설인 ‘어울림그린센터(조감도)’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1344㎡ 부지에 연면적 2646.6㎡,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사업비는 160억원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설계를 마무리하고 9월 착공한다.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어울림센터는 창업과 주민소통공간, 임대형 상가 등으로 꾸려진다. 1층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과 임대형 상가를 배치해 주민 소통과 지역 상생을 지원한다. 2~3층과 옥상에는 주차시설을 조성해 대전역 주변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어울림센터는 인근의 ‘로컬비즈 플랫폼’과 ‘지역문화관광거점’ 조성사업과 연계해 대전역 일대를 문화, 경제, 관광이 융합된 복합 중심지로 재탄생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역 인근에는 성매매 집결지가 있어 청년과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이 일대는 ‘도시의 섬’으로 불리고 있다.
시는 어울림센터를 기점으로 성매매 여성의 자활을 지원하고 주변 시설 개선을 병행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확충,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도시재생의 세 가지 핵심 가치를 통합한 실질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어울림그린센터가 조성되면 지역 주민과 상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대전역 일대 전체의 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광역경제권 활성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을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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