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총리실 참모 중심 ‘실무형 캠프’ …호남 출신 이정현 ‘핵심 역할’ 합류 [6·3 대선]
대통령실 출신 영입은 보류 분위기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내려놓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대선 캠프는 총리실 출신 인사 중심의 ‘실무형 캠프’로 꾸려질 전망이다.

당초 캠프 참여가 점쳐졌던 이명박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 출신 박경은(55) 정무실장은 우선 자리를 지키며 바로 캠프에 합류하지는 않는다. 캠프 합류가 예상됐던 홍종기(47) 전 민정실장은 전날 돌연 사직서를 내고 국민의힘 한동훈 후보 캠프 합류를 선언했다.
캠프 실무급으로는 김철휘 소통메시지비서관·신정인 시민사회비서관·이충현 정무협력비서관도 합류가 거론된다. 아울러 대통령실 출신의 합류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캠프 측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차별화를 하는 차원에서 캠프 출범 초기에는 이들의 합류를 보류하자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서는 호남 출신인 이정현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합류해 캠프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이 전 대표는 통화에서 “출마 선언 자리에 참석한다”며 “캠프에도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 전 총리의 경기고·서울대 동문인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정대철 헌정회장 등 동문들의 지원사격도 예상된다. 여기에 1970년 제8회 행정고등고시 합격으로 시작해 50년이 넘는 공직생활 동안 인연을 맺은 경제·외교 분야부터 재계·시민사회 등 각계 인사들도 캠프가 출범하면 본격적으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대선 캠프는 서울 여의도의 ‘맨하탄21’ 빌딩에 차리기 위해 최근 임대차 계약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병욱·이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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