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형! 유로파리그 결승 가자!’ 토트넘, 오랜만에 ‘득점 폭발’…‘존슨-매디슨-솔랑케’ 연속골, 보되/글림트 꺾고 UEL 결승행 우위
손흥민이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토트넘이 결승행 우위를 제대로 잡았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되/글림트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유일한 희망인 유로파리그에서 결승행 우위를 점했다. 이번 시즌 리그, 리그컵, FA컵에서 모두 부진하고 있는 토트넘은 UEFA 주관 클럽대항전 진출이 어렵다.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해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선다.



이번 경기 손흥민이 또 결장했다. 벌써 5경기쨰다. 지난달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이후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처음에는 관리 차원에서 결장하는 듯했지만, 발 부상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결장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날 손흥민은 사복을 입고 경기장을 찾아 동료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히샬리송-도미닉 솔랑케-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이브 비수마-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스티니 우도기-미키 반더벤-크리스티안 로메로-페드로 포로, 굴리예모 비카리오가 출전한다.
보되 또한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올레 디드릭 블룸버그-캐스퍼 회그-이삭 디브빅 마타, 울릭 살트sp스-옌스 페테르 하우게-손드레 페트, 프레드릭 안드레 비요르칸-빌라즈 닐센-요스테인 군데르센-프레드릭 셰볼트, 니키타 하이킨이 출전했다.


보되는 전반 중반으로 향하며 짧은 패스와 전방 압박을 통해 토트넘을 압박했다. 보되는 박스 앞까지 전진해 기회를 노렸지만, 이렇다 할 위협을 하지는 못했다.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린 토트넘이 격차를 벌렸다.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던 매디슨이 힘을 발휘했다. 전반 34분 포로가 전방으로 길게 넘겨준 볼을 매디슨이 수비 라인을 깨뜨리고 잡아냈다. 매디슨인 침착하게 골키퍼까지 제치고 슈팅을 연결했다. 매디슨의 슈팅을 데굴데굴 굴러 골문 안으로 향하며, 2-0이 됐다.

토트넘이 승기를 잡아갔다. 보되의 기세를 꺾었다. 후반 16분 솔랑케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앞서 프리킥 상황 후 흐른 볼을 로메로가 잡는 과정에서 상대에게 파울을 당했다. 볼을 잡기 위해 다리를 뻗은 로메로는 박스 안쪽에서 상대에게 종아리 부위를 걷어차였다. 주심은 VAR 판독 후 페널티킥을 찍었고, 솔랑케가 골키퍼 방향을 속이고 3-0을 만들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토트넘에 또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번에는 솔랑케다. 솔랑케는 좌측 허벅지 부위를 매만졌다. 의료진이 확인한 뒤 후반 29분 윌손 오도베르가 투입했다. 이어 보되는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31분 페트, 불룸버그를 대신해 예페 키에르, 손드레 쇠를리를 투입했다.

1골을 내준 토트넘이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빠르게 흐름을 가져오며, 전력을 가다듬었다. 보되는 계속해서 볼을 전개하며 살아난 공격력을 보여줬지만, 원하는 추가골을 터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경기 막판까지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가며 홈에서 2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유로파리그 결승행 우위를 잡았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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