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형 무관 깨자!'... 토트넘, 보되 3-1 이겨 결승행 청신호[유로파 4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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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부상 결장에도 불구하고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두 골 차 승리로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로써 손흥민은 발 부상 이후 지난달 11일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경기 이후 4경기 연속 결장했고 5경기 연속 결장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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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부상 결장에도 불구하고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두 골 차 승리로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 1,2차전 합산 스코어 우위 팀이 결승으로 향한다.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이날도 결장했다.
토트넘은 1일 손흥민 결장 소식을 전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전에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1차전에 나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지만 아슬아슬한 상황"이라고 했지만 결국 결장하기로 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발 부상 이후 지난달 11일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경기 이후 4경기 연속 결장했고 5경기 연속 결장이 확정됐다.
토트넘의 4강 상대인 보되/글림트는 8강서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의 라치오를 꺾고 올라온 저력이 있다. 그렇기에 홈에서의 기선제압이 중요했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의 공격은 브레넌 존슨이 이끌었다. 무려 킥오프 37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머리로 문전에 띄운 것을 존슨이 역시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계속해서 보되를 압박하던 토트넘은 중요한 추가골도 전반전에 터뜨렸다. 전반 34분 페드로 포로가 하프라인 부근 오른쪽 측면에서 전방으로 보낸 오른발 긴 패스를 보낸 것을 제임스 매지슨이 상대 페널티 박스에 진입하며 오른발로 잡아놓은 뒤 골문 왼쪽 낮은 구석에 오른발 낮은 슈팅을 꽂아 2-0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후반전에 페널티킥 골까지 더해 쉽게 리드를 벌렸다. 후반 13분 토트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상대 박스 안에서 공중볼을 오른발로 받아내는 과정에서 상대에게 차여 PK를 얻어냈다. 후반 16분 키커로 나선 도미닉 솔랑케가 오른발로 가볍게 성공하며 3-0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후반 38분 보되의 살트네스에게 실점하긴 했지만, 두의 리드를 안은 유리한 위치에서 2차전 원정길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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