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月14만원… 청년·신혼부부위한 '서울로또'
초역세권 광진·은평구 등 9곳
7일부터 온라인서 청약접수

1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025년 1차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총 354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가 대상이다. 이번 모집부터 우선공급 대상자 선정 시 2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신청자를 우선한다. 강동구·강북구·광진구·서대문구 등에서 총 9개의 재공급 단지가 나왔다. 주요 단지로는 △강동구 고덕온빛채 △은평구 래미안베라힐즈 △광진구 어울채 등이 있다.
강동구 고덕온빛채는 SH 소유의 건설형 행복주택이자 '제로 에너지 건축물'이다. 지열을 이용해 전기나 냉난방 비용이 일반 공동주택에 비해 약 2만2000원, 34% 적게 들 것으로 예상된다. 은평구 래미안베라힐즈는 지하철 3호선 녹번역에서 도보 2분 거리 초역세권이다. 1305가구의 대단지이며, 이번 공고 중 가장 큰 평수인 43㎡가 이곳에서 나왔다. 광진구 어울채는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도보 3분 거리이며, 대형 복합시설로 개발되는 이스트폴 내에 조성됐다. 대형 쇼핑몰과 영화관 등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일부 세대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면적별 평균 공급가격은 △전용 29㎡ 이하 보증금 7645만원 월세 29만원 △전용 39㎡ 이하 보증금 1억2981만원 월세 49만원 △전용 43㎡ 이하 보증금 1억7760만원에 월세 64만이다. 상호전환 제도로 최대 보증금을 내면 월세를 낮출 수 있다.
모집 공고일(4월 25일) 기준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 세대 총자산 3억37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3803만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SH공사 인터넷 청약시스템으로 신청을 받으며 서류 심사 대상자는 오는 19일, 당첨자는 8월 29일 발표한다. 모집공고의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집나와라 뚝딱'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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