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부족한 선수였다...팬 여러분 응원 평생 마음에 남을 것" SSG 박대온, 현역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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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포수 박대온(30)이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SSG 구단은 1일 "박대온이 제2의 인생을 위해 야구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라며 "면담 끝에 선수의 뜻을 존중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임의해지 선수 공시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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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SSG 랜더스 포수 박대온(30)이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SSG 구단은 1일 "박대온이 제2의 인생을 위해 야구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라며 "면담 끝에 선수의 뜻을 존중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임의해지 선수 공시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박대온은 구단을 통해 "실력에 비해 과분한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선수로 뛴 시간은 값진 기억으로 남았다. 앞으로도 맡은 자리에서 책임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박대온은 야구 공부를 위해 이달 중순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휘문고 출신의 박대온은 2014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25순위로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팬들에게는 개명 전 이름인 '박광열'이 더 익숙한 선수다. 2015년 1군 무대에 데뷔한 그는 2023년까지 통산 2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2(364타수 77안타) 2홈런 23타점 OPS 0.519의 성적을 기록했다.
박대온은 2023년 11월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SSG의 지명을 받아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하지만 새로운 팀에서는 한 번도 1군 무대에 서지 못하고 그대로 은퇴를 결정했다.

구단을 통해 은퇴 소식이 알려진 날, 박대온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라고 운을 뗀 박대온은 "오늘부로 야구선수 박대온의 이름으로 뛰는 일은 멈추게 되었다.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수없이 고민하고 제 자신과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선수로서의 시간을 스스로 마무리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돌이켜보면 저는 늘 부족한 선수였다. 그런데도 언제나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주시고 때로는 질책도 해주시고, 무엇보다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다"라며 "관중석 너머에서 제 이름을 불러주시던 그 목소리. 따뜻한 메시지 한 줄에 다시 힘을 냈던 날들. SNS로 보내주신 진심 어린 격려들. 모두 다 제가 야구를 사랑하고 버틸 수 있었던 이유였다"라며 팬들의 사랑이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던 원동력이었다고 털어놨다.
박대온은 "여러분께 받은 사랑은 평생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 이제는 유니폼을 벗고 그라운드를 떠나지만, 여러분의 응원은 평생 제 마음에 남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야구선수 박대온을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뉴스1,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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