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여파에…GM, 연간 이익 최대 7조 증발 전망

임선우 외신캐스터 2025. 5. 2. 04:4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수익성 타격을 경고하며 올해 실적 전망을 대폭 낮춰 잡았습니다. 

현지시간 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M은 올해 연간 순이익을 112억~125억 달러에서 82억~101억 달러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메라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에서 미국의 새로운 관세 정책에 따른 영향이 40억~50억달러 수준이라며 이렇게 조정했습니다. 세전 이익은 137억~157억달러에서 100억~125억달러 수준으로 내렸습니다.

바라 CEO는 "우리는 무역 및 기타 정책이 계속 진전됨에 따라 행정부와 긴밀히 대화를 유지하길 바란다"면서 "아시다시피 (미국이) 주요 무역 상대와 현재 진행 중인 논의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GM의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기업에 매기는 관세 부담을 한시적으로 완화해준 데 따른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2년간 미국에서 완성한 자동차의 가격의 15%에 해당하는 부품에 대해서는 사실상 25% 관세를 적용하지 않는다는 포고문에 서명했습니다.

이는 기존 관세안보다 후퇴한 것이긴 하지만, 여전히 최대 50억달러에 이를 정도로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