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행 화물선 태평양서 유턴...중국과 협상 원해"

홍상희 2025. 5. 2.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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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관세 전쟁과 관련해 협상을 통해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0일 백악관에서 주재한 각료회의에서 중국이 화물을 실은 배들을 미국에 보내고 있지만, 145%의 관세로 태평양에서 유턴해 돌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중국과 대화 중이지만, 중국 제품을 수입하지 않기 때문에 중국 전역에서 공장이 문을 닫고 있다며 미국을 공정하게 대하지 않는 한 중국 제품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문제 가운데 지식재산권과 다른 문제들도 포함된다며 중국이 잘되길 바라지만 미국을 먼저 공정하게 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30개의 인형 대신 2개의 인형을 가질 수 있고, 평소보다 몇 달러 더 비쌀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게 아니라며 중국이 선박에 가득 실어놓은 물건 가운데 대부분은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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