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이 좋아…그거 무시 못 하거든" 2% 부족해도 괜찮아, 나가면 롯데가 이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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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질주에는 다승왕 도전자 박세웅의 호투가 있다.
개막 2차전이었던 지난달 23일 LG전에서는 패전을 안았지만 그 뒤로 6경기 연속 승리를 쌓았다.
박세웅은 지난달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한 뒤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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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롯데의 질주에는 다승왕 도전자 박세웅의 호투가 있다. 개막 2차전이었던 지난달 23일 LG전에서는 패전을 안았지만 그 뒤로 6경기 연속 승리를 쌓았다. 잘 던지면 잘 던져서 이기고, 조금 부족해도 타선의 도움을 받아 이긴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그런 박세웅을 보며 아쉬운 점을 언급하면서도 이것 하나는 확실히 인정했다.
"기운이 좋아."
박세웅은 지난달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한 뒤 교체됐다. 경기는 10-9 롯데의 승리. 선발승은 박세웅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박세웅 스스로는 이날 경기 내용에 대해 만족하지 못했다. 투구를 마친 뒤에는 글러브로 얼굴을 가리고 답답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박세웅은 "다승 1위는 지금 시점에서 중요하지 않다. 지금까지 야수들의 도움으로 승을 많이 올릴 수 있었다"며 "오늘 경기는 올 시즌 경기 중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다. 제구와 경기 운영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코치님, (유)강남이 형과 경기 후 피드백을 주고 받았다. 다음 경기에는 제구, 경기 운영에 있어 개선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도 박세웅의 30일 투구에 대해 아쉬운 점이 있다고 했다. 1일 키움전을 앞두고 김태형 감독은 박세웅이 5이닝만 던지고 내려온 점에 대해 "다 스트라이크를 못 던져서 그렇다. 초구에 다 슬라이더 던지다 볼. 어제는 카운트 잡으러 바로 들어갔어야 했다. 초구에 거의 슬라이더가 볼로 시작하더라. 그건 좀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하지만 박세웅의 '기세'는 인정했다. 김태형 감독은 "지금 기운이 좋다. 기운이 좋아. 그거 무시 못 하는 거다"라며 웃었다.
박세웅에게 조금 더 많은 이닝을 바라는 마음이 드는 것은 불펜에 대한 걱정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김태형 감독은 "선발이 5회에 내려오면 정철원이 나오기 전까지 점수를 많이 준다. 그동안 이기는 경기에서는 중요한 순간, 왼손타자 나올 때 왼손투수들이 잘 막아줘서 넘어갔는데 그게 안 되면…우리 타자들도 시속 140㎞ 중반대 오른손타자 공은 만만하게 때리지 않나. 그런데 우리 오른손투수들이 그렇다. 상대도 만만하게 때린다"고 말했다.
1일 경기에서는 터커 데이비슨이 무려 7이닝을 책임진 덕분에 걱정 없이 싹쓸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롯데는 키움을 5-0으로 꺾고 주중 3연전을 모두 잡았다. 19승 1무 13패 승률 0.594로 한화 이글스와 공동 2위가 됐다. 1위 LG 트윈스와는 1.5경기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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