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버이날 먹거리 매출 급증… 각각 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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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는 음식점 등 먹거리 관련 업종 매출액이 5월 일평균 대비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린이날의 음식점, 커피, 디저트, 배달 업종 매출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7% 늘었고, 어버이날은 16% 증가했다.
놀이공원, 동물원, 식물원, 영화관, 박물관 등 7개의 나들이·관람 업종은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에 5월 일평균 대비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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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는 음식점 등 먹거리 관련 업종 매출액이 5월 일평균 대비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KB국민카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월 한 달간 외식과 나들이 관련 업종을 이용한 1420만 명, 4억1400만 건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린이날의 음식점, 커피, 디저트, 배달 업종 매출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7% 늘었고, 어버이날은 16% 증가했다. 다만 어버이날이 주말이나 공휴일이 아니었던 2023년과 2024년에는 5월 일평균보다 각각 매출액이 9%, 1% 낮았다.
어린이날도 날씨에 따라 매출액이 달라졌다. 어린이날 전국에 비가 온 2023년과 2024년에는 커피, 디저트 업종의 매출액이 5월 일평균보다 5% 늘었지만, 비가 오지 않은 2020∼2022년에는 17% 상승했다. 반면 배달 업종의 경우에는 비가 왔을 때 5월 일평균 대비 46% 증가했고, 맑은 날에는 29% 늘었다.
놀이공원, 동물원, 식물원, 영화관, 박물관 등 7개의 나들이·관람 업종은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에 5월 일평균 대비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 어린이날은 최근 5년 평균 125%, 근로자의 날은 64% 증가했다. 날씨가 맑은 어린이날에는 놀이공원, 동물원, 식물원 등 나들이 업종의 이용액이 235% 늘었고, 비가 오는 날에는 영화, 콘서트, 연극, 박물관 등 관람 업종의 이용액이 185% 증가했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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