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 비극' 경찰+서포터 충돌→13세 男-18세 女 사망 "150명이 둘러쌌는데..."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칠레 축구단 콜로콜로는 팬 없이 홈 5경기를 치러야 한다. 다음 원정 5경기에서 서포터 입장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경기에서 발생한 비극 때문이다. 매체에 따르면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경기를 앞두고 압사 사고가 발생해 10대 팬 2명이 사망했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를 주관하는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콜로콜로에 벌금 8만 달러(약 1억 1500만 원)에 10경기 무관중 징계 처분을 내렸다.
당시 사건에 대해 알렉스 바하몬데스 경찰청장은 'TVN'을 통해 "경기 시작 전 경계 울타리가 약 150여 명의 팬으로 둘러싸여 있었다"고 설명했다. 포르탈레자(브라질)와 콜로콜로의 경기를 앞두고 서포터와 경찰 간이 충돌 속에 18세 소녀와 13세 소년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포르탈레자전은 아비규환이었다. 경기 전 사건에도 불구하고 콜로콜로와 포르탈레자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는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후반전 콜로콜로의 팬 무리가 경기가 잠시 중단된 사이 경기장에 난입했다. CONMEBOL은 당시 경기가 무득점으로 중단된 후 포르탈레자의 3-0 몰수승을 선언했다. 콜로콜로 서포터들은 10경기 추가 징계를 받았다.
해당 경기에서 FC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등에서 활약한 칠레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38)이 선발 출전한 상황이었다. 포르탈레자에는 첼시와 아스널, 파리 생제르망(PSG) 등에서 뛴 다비드 루이스(39)가 중앙 수비수로 나왔다.
콜로콜로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탈락 위기에 놓였다. 몰수패로 인해 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세 번의 조별리그 경기가 남았지만, 해당 세 경기에서는 모두 서포터를 동원할 수 없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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