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사퇴…"중책 내려놓고 더 큰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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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직에서 사퇴한 한덕수 전 총리가 오늘(2일) 오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어제) : 중책을 내려놓고 더 큰 책임을 지는 길입니다. 저는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 길밖에 없다면, 그렇다면 가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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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직에서 사퇴한 한덕수 전 총리가 오늘(2일) 오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배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대국민 담화에서 "깊이 고민해 온 문제에 대해 최종적으로 내린 결정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2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으로 직무에 복귀한 지 38일 만입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어제) : 중책을 내려놓고 더 큰 책임을 지는 길입니다. 저는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 길밖에 없다면, 그렇다면 가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극단의 정치를 버리고 협치의 기틀을 세우지 않으면 누가 집권하든 분열과 갈등이 반복될 뿐이라고 강조하며 대선 출마도 공식화했습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어제) : 국가를 위해 제가 최선이라고 믿는 길을 지금 이 순간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어떤 변명도 없이 마지막까지 가겠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출마 선언문에는, 계엄을 막지 못한 데 대한 사과와 함께, 대선 출마에 대한 비판적 여론도 감수한다는 내용이 담긴 걸로 파악됩니다.
임기 단축 개헌 등을 앞세울 걸로도 알려졌는데, 한덕수 전 총리 측은 "나를 밟고서라도 대한민국이 도약할 수 있다면, 그런 디딤돌이 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탐욕에 눈멀어 국정을 내팽개친 한 대행의 앞엔 국민의 가혹한 심판이 기다릴 뿐"이라고 맹공했고,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있는 국민의힘은 "우선 대선 경선에 집중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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