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 한동훈 "후보 사퇴해야"…"상식의 승리"

최승훈 기자 2025. 5. 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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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한동훈 경선 후보들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후보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대한민국의 사법 정의가 죽지 않고 살아 있음을 느꼈다며, 이 후보의 후보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이재명 후보는) 유권자에게 거짓된 정보를 주고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했는지 책임을 지고 후보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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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한동훈 경선 후보들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후보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극히 상식적인 판결이라며 사법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대한민국의 사법 정의가 죽지 않고 살아 있음을 느꼈다며, 이 후보의 후보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이재명 후보는) 유권자에게 거짓된 정보를 주고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했는지 책임을 지고 후보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합니다.]

한동훈 후보 역시 이 후보의 정치인 자격이 박탈된 것과 다름없다고 공세에 나섰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결국 더디지만 정의는 실현될 것이고, 그렇지만 결국 최종적으로는 선고가 아니라 우리의 선거로 이재명 후보를 이길 겁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사법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상식의 승리이자 정의와 법치의 복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2심의 비상식적인 면죄부에 제동을 걸고 유권자의 판단을 왜곡한 이 후보의 발언에 법치의 철퇴를 가한 대법원의 결정은 지극히 상식적인 판결입니다.]

대법원이 빠르게 판단을 내린 것은 민주당에게 후보를 교체할 시간을 준 것이라며, 이 후보의 사퇴가 상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선일 전에 파기환송심 선고가 내려져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파기환송심을 빠른 시간 내에 열어서 6월 3일 대선 이전에 이재명 후보의 법적 리스크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해주기를 바랍니다.]

항소심 재판부의 무죄 판결로 줄어드는 것처럼 보였던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가 대법원 판결로 다시 커지면서, 이 후보 당선에 반대하는 정치 연대, 이른바 '반이재명 빅텐트' 논의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 영상편집 : 신세은)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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