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건우, 연장 11회초 욕설 논란…“주장 김광현과 함께 사과 뜻 전해”

지난달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맞대결에선 연장 승부 도중 순간적으로 냉랭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두 팀은 정규 이닝 동안 4-4의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연장으로 넘어간 승부는 홈런포가 터지면서 더 뜨겁게 전개됐다. 연장 10회초 이닝 선두타자로 나선 삼성 김성윤이 우월 솔로홈런을 터트렸고, 2사 이후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도 좌월 솔로포를 날려 삼성이 6-4로 앞서 갔다.
순식간에 두 점을 뒤지게 된 SSG는 이어진 10회말 공격에서 홈런포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준우가 삼성 마무리투수 김재윤을 상대로 우월 2점홈런을 때렸다.
SSG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승부는 결국 6-6 상황에서 연장 11회로 이어졌다. SSG는 김건우를 마운드에 올려 11회초 삼성의 공격을 저지하려 했다. 냉랭한 분위기가 만들어진 건 이때였다.
김건우는 제구가 크게 좋지 않았다. 2사 이후 김성윤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그는 후속타자 구자욱과 르윈 디아즈에게 머리로 향하는 공을 연속 던졌다. 삼성 벤치가 민감하게 받아들일 만한 투구였다.
김건우는 구자욱을 결국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디아즈를 2사 1·2루 상황에서 루킹 삼진으로 처리해 실점 위기를 벗어났다. 그런데 김건우가 마운드를 내려가며 포효와 함께 욕설을 내뱉는 듯한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이 장면이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면서 결국 큰 논란으로 번졌다.
SSG는 다음날 진화에 나섰다. SSG 구단 관계자는 “1일 경기를 앞두고 주장 김광현과 이번 일의 당사자인 김건우가 삼성 선수단을 찾아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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