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최상목 탄핵 시도·사퇴에 "민주당 급발진…이게 바로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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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탄핵소추 시도로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사임한 것에 대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게 바로 내란"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1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이재명 세력의 절제 없는 비정상적 탄핵 폭주가 다시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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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화하고 있다. 2025.05.01.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1/moneytoday/20250501233926954jhkc.jpg)
더불어민주당의 탄핵소추 시도로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사임한 것에 대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게 바로 내란"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1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이재명 세력의 절제 없는 비정상적 탄핵 폭주가 다시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일) 민생을 위한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는 본회의에서 웬 탄핵이냐"며 "이재명 세력의 탄핵이 놀랍진 않지만, 오늘같이 급 발작하는 탄핵 폭주는 처음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급발진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범죄자 이재명이 공직선거법 사건과 관련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아버지 이재명이 머리끝까지 화가 난 나머지 최 전 부총리와 심우정 검찰총장을 탄핵해달라고 지시한 것"이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가 이재명이 화풀이하는 장소냐. 이런 국민을 무시하고 동물 취급하는 이재명 민주당 세력을 좌시하고 용서해서 되겠냐"고 비판했다.
이어 "이게 과연 정상 국가냐. 이게 바로 내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최상목 탄핵소추안 상정에 반발하며 우원식 국회의장을 찾아가 규탄하고 있는 와중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5.05.01.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1/moneytoday/20250501233928447sztn.jpg)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세력은 맘에 안 들면 보복하고 다 때려 부수는 국정 테러 내란 세력"이라며 "(민주당) 여러분이 아무리 탄핵으로 화풀이해도 피고인 이재명 범죄자는 유죄다. 이재명 보다 나쁜 건 31번의 탄핵 남발로 국정을 파탄시킨 이재명 세력 여러분 모두라는 걸 명심하라"고 했다.
또 권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서도 "언제나 이재명 세력에 부화뇌동해 중립 의무를 저버리고 국회를 난장판 만드는 장본인"이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를 파탄의 장으로 만든 50% 책임은 우 의장에게 있다"며 "자존심, 품격도 없이 오로지 이재명 눈치만 보는 우 의장 당신을 입법부 수장으로 둔 우리가 창피하다"고 했다.
앞서 국회는 이날 밤 본회의에서 민주당 주도로 최상목 전 부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상정했다. 표결이 진행되던 중 최 전 부총리가 사의를 표명하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를 수리하면서 '투표불성립'으로 표결이 중단됐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데 이어 최 부총리도 사퇴함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주호 교육부총리가 맡게 됐다.
정치권에서는 이날 민주당의 최상목 부총리에 대한 탄핵안 표결 및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안 발의 및 법사위 회부 시도를 두고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것과 무관치 않다고 보고 있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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