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싸우러 나온거냐" 서장훈, 절약 아내에 폭발…가폭 피해자의 충격 반전 ('이혼숙려캠프')





[TV리포트=한수지 기자] '이혼숙려캠프' 절약 부부의 폭행 문제가 충격을 안긴 가운데, 아내의 반전 모습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이혼 위기의 절약 부부 권영훈, 임수빈의 뒷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은 아내의 문제점이 담긴 남편 측의 증거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숨겨져 있던 아내의 반전 모습이 드러났다. 아내는 집안일을 하는 남편에게 사사건건 지적을 하고 지시를 했다. 남편은 "일단 집안일은 다 제가 도맡아 하는데 도와준 적이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밥을 차려준 남편에게 아내는 손 하나 까딱하지 않으며, 사소한 거 하나까지 모든 것을 시켰다. 이를 보던 서장훈은 "너무 시키는 거 아니냐"라고 한소리 했다. 이어 "본인은 일을 하고 있냐"라고 물었고, 아내는 "일을 안 한다"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아내가 일을 해서 남편이 집안일을 하는 건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라며 어이없어 했다. 결국 부부 모두 무직 상태였던 것.
이에 아내는 "제가 11월부터 1, 2월까지 기침 감기로 계속 아팠다. 일어나지도 못할 정도로 아파서 그때부터 시작한 게 익숙해진 거다"라고 해명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내는 "실제로는 그렇게 안 한다. 물을 가져다 달라고 하면 '아씨 지가 하지'라며 가져다 준다. 착한 역을 열심히 연기한 것"이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남편은 아이 케어부터 뒷정리, 설거지까지 쉴틈 없이 바빴다. 그럼에도 아내는 "이게 닦은 거니?" "설거지를 하고 여기 두지 말라" "깨끗한 컵이 없다"라며 지적했다.





이를 보던 서장훈은 "아내가 깡이 좋다고 생각한다. 남편이 그 난리를 치는 걸 봐놓고도 계속 시킨다. 나는 갑자기 돌변할까봐 무서워서 겁이 날 거 같은데 숨도 안 쉬고 계속 시킨다. 그 걱정은 안 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아내는 "헤어지지 않고 이혼만 안 하면 된다. 이혼에만 급발진을 한다. 그걸 알아서 '이렇게 내가 너를 싫어하고 막 대하는데 이혼 안 해?' 이런 마음이 있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심지어 남편은 아내의 머리까지 감겨줬다. 아내는 "남편이 싸우면 손에 있는 휴대폰을 뺏으며 피가 나게 한다. '이렇게 만들거면 네가 샴푸를 해줘라' 했더니 알았다고 해주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렇게 아내의 통제는 계속됐다. 아내는 양파를 썰고 있다는 남편의 말에 짜증을 내며 "보고를 하라니까"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남편은 집안일 하는 도중 하나하나를 모두 보고했다.
남편은 "교통사고로 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이가 아빠를 잃은 시기가 저랑 완전 똑같다.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아이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남편은 육아의 소홀한 아내 대신 친자식도 아닌 아들을 살뜰히 챙겼다. 아들은 "엄마가 나랑 안 놀아준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남편은 그러면서도 이혼 의사가 전혀 없다고 했다.
서장훈은 "이 정도면 떨어져서 본인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게 낫지 않냐"라며 이혼을 권유했다. 이에 남편은 "생각은 해봤는데 마음이 움직이질 않는다"라고 이혼 의사가 없음을 재차 전했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아내는 남편을 잔반 처리기 취급을 하며, 아이가 음식 먹고 남긴 것까지 모두 다 처리하도록 시켰다. 더구나 아내는 서장훈의 조언을 듣지 않고, 자신의 의견만 주장했다. 결국 서장훈은 "나랑 싸우러 나온거냐"라며 폭발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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