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VS세계 최고 2007년생' 논쟁 종결...前 바르셀로나 코치 등판→"야말이 더 낫다" 주장

김아인 기자 2025. 5. 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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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풋볼

[포포투=김아인]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를 지도했던 헹크 텐 케이테가 라민 야말과 리오넬 메시 중 누가 더 낫냐는 질문에 대답했다.


바르셀로나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컴파니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에서 인터 밀란과 3-3 무승부를 거뒀다. 2차전은 오는 7일 인테르 홈에서 열린다.


야말이 또 한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경기를 앞두고 근육에 문제를 느꼈지만 그는 100%와 같은 컨디션을 자랑했다. 야말은 바르셀로나가 0-2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전반 24분 상대 수비를 드리블로 돌파했고, 박스 안쪽에서 왼발로 감아올리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야말은 이날 6차례의 드리블을 시도했고 6번의 슈팅 중 2번은 골대를 맞히기도 했다. 우측에서 크게 활약하면서 바르셀로나도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야말은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힌다. 2007년생의 그는 5세의 나이에 바르셀로나 유스팀 '라 마시아'에 입단했다. 엄청난 잠재력을 꽃피우며 ‘폭풍 성장’을 거듭했다. 어린 나이에 각종 최연소 기록을 경신하면서 17세의 나이에 바르셀로나 핵심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대선배'이자 최고의 축구 선수였던 메시와 비교되면서 그의 후계자라고 불리고 있다. 메시 역시 야말을 향해 여러 찬사를 보내곤 했다.


이에 바르셀로나 코치 출신인 케이테가 야말과 메시 중 누가 더 낫냐는 논쟁에 의견을 제시했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와 인테르에서 활약한 웨슬리 스네이더는 네덜란드 매체 '라고 스포츠'를 통해 바르셀로나에서 메시를 지도했던 케이테와 문자를 주고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케이테는 야말이 이미 그 나이의 메시보다 더 발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메시를 가까이서 경험했기 때문에 그것을 믿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야말을 더 높게 평가했다.


물론 커리어 통산 858골을 넣고 8번의 발롱도르를 수상한 메시가 축구 선수로서 범접할 수 없는 경지에 올랐기에 아직까지 야말의 성장세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다만 메시의 17세 커리어를 놓고 비교했을 때는 단연 야말이 압도적이다. 메시는 17세 시절 바르셀로나 통산 9경기 출전과 1골 0도움만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반면 야말은 이날 인테르전 출전으로 바르셀로나 통산 100경기를 기록했고, 22골 27도움을 올리는 중이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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