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할인 혜택'... 음식점도 사용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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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턱없이 부족합니다.
음식점이 한곳도 없는 지역도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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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개 자치단체들은
지역의 관광지나 식당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을 발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할인 혜택이라면서 사용할 수 있는
음식점이 한곳도 없는 지역도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무주의 대표 특산품인
머루와인을 체험할 수 있는
머루와인동굴입니다.
[ 김학준 / 기자 :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이렇게
매표소에서 확인을 거치면 비용 없이
이곳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 감소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에 도입됐습니다
관광증을 발급받으면 식당이나
관광지 등에서 10%에서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C.G> 하지만 사용 실적은 저조합니다.
고창군의 경우, 11만여 명에게 발급됐지만
사용 건수는 730여 건으로 0.63%,
임실군은 1%, 남원시와 무주군은
5% 안팎에 그칩니다. //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맹점이 부족한 것도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가장 많은 남원시가 35곳밖에 되지 않고
무주군의 경우 8곳뿐입니다.
더구나 음식점과 숙박업소는
한곳도 없습니다.
[자치단체 관계자 (음성 변조):
업체들의 관심도가 적고 할인율이 낮으니까, 결과적으로 이제 관광객들도 크게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고]
디지털 관광증에 대한 홍보도 충분하지
않아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 오상진 / 경상남도 거제시:
나이가 70이 넘었는데 처음 들었어요.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서 특히나 이런
관광 단지에 많은 분들이 올 수 있도록
(해야죠). ]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가
무색할 정도로 최소한의 기반도 갖춰놓지
않아서 말만 관광주민증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k511224@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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