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 지적한 그 심판 '또 오심'…이정후 동요 없이 '안타'

[앵커]
공이 스트라이크 존에서 벗어났는데 심판의 팔이 올라갑니다. 오늘(1일) 이정후 선수는 이렇게 잘못된 스트라이크 판정과 싸웠는데요. 그래도 7경기 연속 안타는 이어갔습니다.
채승기 기자입니다.
[기자]
[샌프란시스코 3:5 샌디에이고/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가 0대 4로 뒤진 6회 투 아웃, 주자 1·3루 상황에서 이정후는 공 3개를 내리 지켜봅니다.
쓰리 볼에서 다음 공 싱커마저 존을 크게 벗어납니다.
볼넷으로 출루하나 싶었는데 스트라이크를 외치는 주심.
하지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다음 공을 잡아당겼고 타구는 너무 강해 내야 안타로 연결됐습니다.
그렇게 샌프란시스코의 첫 득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정후는 오늘 들쭉날쭉한 스트라이크-볼 판정과 싸웠습니다.
앞서 1회 첫 타석에서도 볼을 스트라이크로 선언해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심판, 알고 보니 며칠 전 한 차례 논란을 만든 적이 있습니다.
이정후가 경기 중에 자신의 헬멧을 고쳐 쓰자 이를 판정 불만으로 오해하고 주의를 줬습니다.
최근 이정후는 억울한 판정과 계속 얽히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주 텍사스전에선 몸쪽 공을 피하다가 공이 배트에 튕겼는데 심판은 전혀 다른 판단을 했습니다.
[심판 : (공이 몸에 맞아) 스트라이크입니다. 아웃이에요.]
멜빈 감독도 그라운드로 올라와 항의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오심은 계속되고 있지만 이정후는 차분하고 냉정하게 자신만의 야구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8회 타석에선 안타성 타구가 상대 호수비에 잡힌 게 아쉬웠습니다.
타격 사이클이 다소 주춤하는 듯 보이지만 7경기 연속 안타 기록은 이어갔습니다.
[영상편집 박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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