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중·고생 해외탐방비용 전액 지원 '눈길'
국내 자연·인문·역사자원 활용 생태체험도 부담

[충청타임즈]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지역내 중·고등학생들의 국내외를 아우르는 대규모 글로벌 인재 양성 체험학습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괴산군은 올해 중·고교생들의 해외 체험학습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괴산고 2학년 학생 136명 전원을 대상으로는 오는 8월 4박6일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 일원에서 블루마운틴 탐방, 시드니대학교 견학, 오페라하우스 미션 체험 등 '글로벌 리더십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괴산군이 지역 중·고교생의 해외 탐방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학생 1인당 체험학습에 소요되는 비용은 230만원 정도다. 괴산군은 사업비 3억6000만원을 들여 학생들의 체험학습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군은 올해 괴산고 1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는 국내의 자연·인문·역사 자원을 활용한 환경과 생태 체험, 봉사활동, 탄소중립 실천 활동 등의 '아웃도어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지역 내 7개 중학교(괴산중, 괴산북중, 괴산오성중, 칠성중, 청천중, 송면중, 청안중) 학생도 오는 6월부터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를 떠난다. 총 5억원의 예산으로 약 200명의 중학생이 학교별로 다양한 국가를 방문해 해외 문화를 체험하고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는 기회를 얻는다.
괴산중 2학년 29명은 오는 6월 10일 가장 먼저 4박5일 일정으로 싱가포르행 비행기를 탄다.
해외 탐방을 위해선 학생 1명당 250만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괴산군은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당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국내외를 넘나들며 세계를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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