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월간 1위' 롯데의 힘…'절대 1강 LG도 못했는데' 키움 홈경기 올해 첫 매진. 1만6000석 다 팔렸다 [고척현장]



[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부산 갈매기의 기세가 올해는 정말 다른 걸까. 1위 LG 트윈스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순위만큼, 롯데발 흥행세도 상상을 초월한다.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오후 7시17분 부로 1만6000석 티켓이 모두 팔렸다. 홈팀 키움으로선 올해 첫 매진이다.
최근 10경기 7승3패의 상승세를 질주하는 롯데의 기세만큼이나 원정팬들의 기세는 뜨겁게 끓어올랐다. 중앙 테이블석이나 포수 뒤쪽 1층 좌석에도 롯데 유니폼을 차려입은 팬들이 적지 않았다.
롯데는 올시즌 고척을 찾은 5번째 원정팀이다. 롯데에 앞서 LG 트윈스, KT 위즈,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가 현장을 찾았지만, 매진 사례는 한번도 없었다.

주중시리즈의 한계였을까. LG-키움전의 경우 시즌초 LG가 폭발적인 기세를 과시하며 내달리던 4월초임에도 매진되지 않았다. 또 고척은 키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2021년에도 매진되지 않았던 사례가 있는 현장이다.
하지만 주중시리즈 3차전인 이날, 현장은 말그대로 인산인해였다. 1,3루 응원석은 물론 고척돔 2층의 최상단 관중석 구석구석까지 야구팬들로 가득 찼다. 앞서 1~2차전에서 롯데가 막강한 타격을 과시하며 2연승을 거둔 여파가 흥행에도 미친 모양새다.
키움은 최근 2년간 최하위에 그쳤고, 올해도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며 순위표 맨아래에 머물러있다. 하지만 지난해 1000만 관중 돌파에 발맞춰 올해는 한여름 에어컨 요금, 원정팀별 시즌석을 판매하는 등 인상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김태형 감독 2년차인 올해, 롯데는 베테랑과 신예들의 인상적인 조화를 보여주며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투수진에선 박세웅이 다승 1위를 질주하며 생애 최고의 해를 겨냥하고 있고, 타선에선 나승엽이 이미 지난해 홈런 개수인 7개를 채운 가운데 전반적인 상승세가 엄청나다.

타격 1위를 질주하던 전민재가 지난 29일 헤드샷 사구에 맞아 이탈한 공백이 뼈아프지만, 전날 전민재를 대신해 주전 유격수로 출전한 이호준이 3루타 포함 3안타를 몰아치며 그 공백을 잘 메웠다.
올해는 정말 다를까. 롯데는 2017년 이후 8년만의 가을야구를 겨냥하고 있다. 이날도 롯데는 1회 나승엽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3-0으로 앞서고 있다.
고척=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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