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산불 피해 주택 철거 박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안동시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택 철거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실된 주택은 이재민들에게 상처가 될 뿐만 아니라 구조물 붕괴에 따른 2차 피해나 환경오염, 도시 미관 훼손 등의 우려가 커 신속한 철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안동시는 오는 15일까지 피해 주택 철거를 마치겠다는 목표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택, 창고, 식물성 잔재물 등 폐기물 전량 국비지원 처리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안동시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택 철거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정부 재난관리시스템(NDMS)에 입력된 자료를 기준으로 전소됐거나 반소 또는 일부가 소실된 주택은 모두 1,379동에 이른다.
여기에 신고되지 않은 빈집 등을 포함하면 철거 대상은 1,700동을 넘을 것으로 추정한다.
소실된 주택은 이재민들에게 상처가 될 뿐만 아니라 구조물 붕괴에 따른 2차 피해나 환경오염, 도시 미관 훼손 등의 우려가 커 신속한 철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안동시는 오는 15일까지 피해 주택 철거를 마치겠다는 목표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월 30일 기준, 총 621동의 주택을 철거해 현재 약 45% 진척도를 보인다.
시는 신속한 철거를 위해 피해지역을 20개 지구로 나눠 13개 지역업체가 분산해 철거하고 있다.
건강에 해로운 슬레이트 지붕은 우선 처리하고, 굴삭기와 폐기물 운반 차량을 동원해 철거와 폐기물 수거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 임시 적환장 5곳(일직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기존 매립장)을 마련해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반출된 폐기물은 전량 안동시에서 무상 처리할 계획이다.
건축허가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친 농사용 창고와 비닐하우스 등 영농시설에 대해서는 재난지수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이 철거비로 해당 농가에 지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철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1차 발주를 마친 상태다. 적법한 절차 없이 사용하던 농사용 창고와 농막 등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거쳐 차례대로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피해 주택을 신속히 철거해 이재민의 아픔을 최소화하고,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유죄 취지 파기환송…대선후보 자격 논란 불가피 (상보) [세상&]
- 뉴진스 숙소에 수차례 불법침입해 물건 훔친 20대男 사생팬 재판행
- 싱크홀 비극이 예능감? 사망자 유족에 출연 섭외, 도 넘은 KBS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작진
- “저 마약했어요”…마약 투약 자수 식케이, 1심 집유
- 돼지우리 분뇨 저장소로 떨어진 40대男 참변…경찰 경위조사 中
- ‘80세’ 조영남 “세번째 결혼 꿈꿔”…김영옥 “미친 짓” 일침
- 영탁, 데뷔 이래 첫 팬콘도 역대급 ‘자유분방+컬러풀’
- [영상]“중요부위 발로 차겠다”…미국행 기내에서 난동부린 여성
- “위약금 면제해야” 거세지는 압박…최대 위기 SKT ‘점유율 40%’ 위태
- ‘퍼펙트 게임’·‘명당’ 박희곤 감독 지병으로 별세…향년 56세